Cartoon/Webtoon
E-book, Audiobook
-엔 스타일(-N style)
안녕하세요.
장편 시나리오 형식의 이북과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출판사 -엔 스타일입니다.
-엔 스타일은 현재 모든 제작권리가 확보된 7편의 장편 시나리오 ip를 바탕으로
이북(Text)-오디오북(Audio)-웹툰(Webtoon)-애니메이션(Animation)-영상화(Movie)
순으로 단계적인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그 과정의 첫 번째인 이북 제작 및 유통을 진행 중입니다.
1.장편 시나리오 형식의 이북을 출간하게 된 이유
기존의 장편 시나리오라 함은 오로지 영상화(영화)제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어문
저작물이었습니다. 시나리오가 이북으로 만들어지는 순서도 보통은 영화의 모든
상영을 마친 이후 제작과 유통이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엔 스타일은 이런 기존 방식에 대한 발상을 달리해 모든 디지털콘텐츠의 씨앗이라
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하나의 독립된 콘텐츠로 인식하고 제작된 시나리오 이북을
먼저 유통시킴으로서 다음 상용화 단계인 오디오북-웹툰-애니메이션-영상화의
순차적인 제작을 이루어낼 수 있는 데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선택했다는 생각입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방식의 영상화 콘텐츠를 제작함에 앞서 이전 4단계의 상용화를
거침으로서 콘텐츠의 일반 관객 혹은 독자들의 반응을 미리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장편 시나리오 ip를 활용하여 앞선 4단계의 독립적인 플랫폼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개 - 엄마를 살해한 남자
-2021년 02월 부슬비가 내리는 겨울
40대 여성의 사망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은 단순 교통사고로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
다.
죽은 여성의 외동딸 연제(20)의 주장은 엄마인 희서(43)의 살해 후 현장을 목격했
다는 것
사건 당일 심부름을 다녀온 후 침실로 가보니 이미 희서가 피살된 상태였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생생한 연제의 증언에 경찰은 연제가 지목한 희서의 침실을 샅샅이
뒤져보지만 결국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한 채 사건은 종결된다.
그렇게 홀로 희서의 장례를 치른 지 일주일 후
빌라 현관으로 들어선 연제는 희서가 피살된 그날의 느낌이 다시 다가왔음을
직감한다.
천천히 빌라 계단을 올라 현관 입구로 걸음을 멈추는 연제
그날과 마찬가지로 현관문이 열려있고 현관문 손잡이를 잡는 순간 연제의
머릿속으로 흐릿한 단상이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다급히 희서의 침실로 들어와 침실 안쪽 드레스 룸으로 고개를 돌리는 연제
긴 진열대 안 검은색 코트에 손을 대는 순간...누군가 희서의 목을 조르는 영상을
떠올린다.
애써 외면해왔던 자신의 능력을 재인식하기 시작하는 연제
이제 연제는...자신의 싸이코메트리 능력을 이용하여 엄마를 살해한 진범을
찾아 나선다.